[경북일보 2013-09-27] 성덕대왕신종 신비의 소리 울린다   2013-09-27 (금) 14:42
관리자   1,309
   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633170&news_ar… [364]



성덕대왕신종 신비의 소리 울린다
내달 3~6일 '소리축제 에밀레전'…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기사입력 | 2013-09-27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3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통일 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3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된다.
불교방송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경주시,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6톤 규모의 에밀레 모형 종 타종, 사물치기 체험, 신라문화 체험, 신라 간등회 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방식으로 만들어진 '성덕대왕신종'의 가치를 알리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해 1회 행사 때는 3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축제는 '에밀레 박물관', '신라 문화체험 마당', '동시(東市)와 (西市) 재연', '신라 간등회(看燈會)', '전통문화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40여 채의 전통 기와집을 지어 신라 저자거리를 그대로 재연하고 주제관인 에밀레 박물관도 70여 평의 단일 기와집으로 꾸며져 현장감을 더하게 된다.
주제관이라고 할 수 있는 '에밀레 박물관'에서는 성덕대왕신종 모형 종과, 일본 운주지 소장종, 선림원 출토종 등 현존하는 신라시대 범종의 모형종 전시를 비롯해 한국종과 외국종 비교, 성덕대왕신종 표면의 기록물인 명문 해석과 문양 설명 등 을 전시한다. 특히 6톤 무게의 대형 에밀레 모형종은 관람객들이 직접 타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성덕대왕신종의 특징과 과학성, 주조과정 등을 그림으로 쉽게 풀이해 소개하고, 세계의 종과 한국 범종의 신비를 보여주는 영상관도 운영된다. 이와함께 에밀레종의 설화를 바탕으로 처음 제작한 약 10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신라문화 체험 마당'에서는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탁본 및 인경 체험, 신라 금관 만들기, 신라 왕과 왕비 옷 체험, 대나무 활 만들기 등 옛 것을 배우고 즐기며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동시와 서시'는 신라 시대에 형성됐던 대형 시장인 '동시'와 '서시'에서 산나물·채소·과일·천 등을 파는 모습을 당시 그대로 재연하고, 도자기 종 만들기·손명주짜기·사찰음식·선무도 등도 선보인다. '신라 간등회(看燈會)'는 한국 전통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看燈)을 재연하는 행사로 축제기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성덕왕릉의 12지신등과 황룡사 9층 모형탑 등 50여 개의 대형 전통등이 첨성대와 함께 은은한 야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2013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의 공식 개막식은 10월 3일 오후 5시 30분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에밀레 주제무', '선무도', '가인전목단, 만파정식'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류시인 문정희 선생이 성덕대왕신종 헌시를 자작해서 낭송한다.
이기동기자 leekd@kyongbuk.co.kr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매일신문 2013-09-28] '에밀레∼' 신라의 종소리, 천년고도 경주에 울린다 
[경북매일 2013-09-26] 에밀레종소리, 천년고도 적신다